LA언론 "다저스 류현진 타자로 쓰고 싶지 않을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빈공. 올 시즌 LA다저스가 보여 주고 있는 경기 내용이다. 27일(이하 한국 시간)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류현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침체로 5회까지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5회 2사 후 9번 타선에서 혈이 뚫렸다. 투수 류현진이 초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상위 타선은 맹공을 펼쳤다. 브라이언 도저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2번 타자 터너가 2루타로 주자들을 쓸어담았다. 이어 매니 마차도의 2점 홈런이 터졌다. 순식간에 4-2가 됐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쳤던 류현진은 3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류현진의 멀티히트는 2014년 7월 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1516일 만이다. 이날 다저스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저스틴 터너와 맷 켐프, 키케 에르난데스 그리고 류현진까지 네 명이었을 만큼 공격에서 돋보였다.
LA 언론 트루블루 LA는 "경기 전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3년 동안 올 시즌이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오늘 경기가 끝나고 새로운 오른손 타자를 라인업에 추가하고 싶을 것"이라고 위트 있는 멘트를 던졌다.
류현진은 빅리그에 진출하고 수준급 타격 능력을 뽐내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통산 안타 26개 가운데 장타가 8개(2루타 7개, 3루타 1개)다. 또 미국에선 흔하지 않은 '좌투우타'다이기도 하다.
이날 류현진은 마운드에선 5⅔이닝 11피안타 8탈삼진 2실점 수준급 투구로 시즌 4승을 거머쥐었다. 4일 쉬면 약하다는 우려를 씻어낸 투구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공을 관중석으로 던졌어요" KBO 20승 투수 돌발행동에 美 중계진도 깜짝…하필 그 다음에 홈런 맞을 줄이야
2026-10-10
-
'이럴수가' 김하성 ML 계약도 못 따낸다고? "마이너 계약 받아들여야 할 수도, 구단 찾는 것도 어려울 것"
2026-10-10
-
WS 우승→우승→우승 노리는 다저스, 스넬 몸에 문제 생겼나? "NLCS 2차전 야마모토 등판 유력"
2026-10-10
-
KIA 떠나고 인생이 이렇게 꼬일수가…ERA 81.00 망신살 결국 FA 선언, 떠돌이 신세 계속된다
2026-10-09
-
"감독 나가! 단장도 나가" 팬들 왜 이리 화났나…2연승→3연패 PS 쾌속 탈락, 팬심 등 돌렸다
2026-10-09
-
상위 팀이 PS 상대 고른다? 정규시즌 162G→154G 축소까지…MLB 사무국은 무얼 제안했나
2026-10-09
추천 콘텐츠
-
"서양인들만 테니스하나" 세계 톱10 출신 작심발언…아시안게임 동메달 따고도 벌금 위기, WTA에 직격탄
2026-10-10
-
대충격 '은퇴 소동' 아시아 올스타에 3명이나 있는데…태극마크 볼모로 거래, 몇 년째 하나로 뭉치지 못한다
2026-10-10
-
"이걸 올림픽에서도 입는다고?" 알몸으로 달리는 느낌…육상 여제의 검은 캣수트, 규정 위반 아직 못 찾았다
2026-10-10
-
"축구 선수는 바람둥이 같아"…日 여배우, 쿠보 구애 2년 거절했었다 → 결국 유니폼 입고 남편 응원
2026-10-10
-
"내 딸들인데 1년에 5일밖에 못 봤다" NBA 초특급 스타의 처절한 고백…전 약혼녀와 결별·양육권 분쟁 '충격'→헤이그 협약 근거한 법적 대응 돌입
2026-10-10
-
'얼굴은 아이돌, 몸은 보디빌더' 日 격투기 여신 대반전…체지방률 고작 9.3%→빨래판 복근+역삼각형 등근육까지, 본인도 "남자 같아"
2026-10-10
많이 본 기사
-
1519억 이정후 계약 뛰어넘나? 55년 만에 나홀로 3할→타격 4관왕 달성! 日 홈런왕 ML 도전 준비 끝
2026-10-09
-
"군대 안 갑니다" 외친 AG 대표팀과 사뭇 달랐다…2006년생 유럽파 윙어, 나고야행 불발 아픔 딛고 '깜짝 월반'→"태극마크 무게 얼마나 무거운지 안다" 기량과 마인드 동시 합격점
2026-10-09
-
한화 중견수 FA 영입 고민 지우나…4할8푼 맹타에 깜짝, 벌써부터 내년 포텐셜 폭발 예고
2026-10-09
-
한화 내년엔 트레이드 성공작 탄생 예감…레전드 코치는 ERA 12.27 좌완에 '미션 2개'를 건넸다
2026-10-08
-
노시환 ML 진출 변수 있다…한화 11홈런 백업 내야수 등장이 무척 반가운 이유
2026-10-0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