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완료' 노수광, KIA전 2번 중견수 출장… 하주석 DH
작성일: 2021.04.27 17:2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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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주장 노수광이 시즌 첫 엔트리에 등록됐다.
노수광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하루 앞둔 26일 1군에 등록됐다. 노수광의 1군 등록은 이날이 처음이다. 노수광을 대신해서는 내야수 강경학이 말소됐다.
노수광은 올 시즌을 앞두고 주장을 맡으며 야심차게 훈련에 매진했으나 2월말 훈련 중 왼 옆구리 통증을 느꼈고 내복사근 미세 손상 판정을 받았다. 노수광은 재활 끝에 8일 상무전을 시작으로 퓨처스 3경기에 뛰며 1군 콜업 준비를 마쳤다. 퓨처스 성적은 13타수 2안타.
수베로 감독은 지난주인 23일 "노수광이 엔트리에 올라와야 하지만 캠프를 다 소화하고 개막 엔트리에 든 선수들을 10경기 만에 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왔다. 그점은 노수광에게도 설명했다. 이번주가 끝나면 노수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그 계획대로 노수광을 이번주가 되자마자 월요일에 콜업했다.
수베로 감독은 노수광을 등록하자마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시킨다. 수베로 감독은 27일 경기 전 "노수광은 팀의 주장이자 리더이고 부상 전까지 캠프에서 좋은 성격과 선수들이 따르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성적이나 결과에 대해 너무 많은 부담을 갖지 않는다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경학에 대해서는 "퍼포먼스와 별개로 부담감을 굉장히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 공격이나 수비에서 모두 너무 많은 부담을 스스로에게 주면서 본인이 가진 능력이 나오지 않았다. 2군에서 머리도 비우고 재정비하는 기회를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대로 뒀다가는 땅끝까지 파고 들어갈 것 같아 끊어줘야겠다고 봤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LG전 도중에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된 뒤 25일 결장한 하주석은 이날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수베로 감독은 "하주석은 (몸상태가) 100%라고 말하고 있지만 햄스트링은 다치면 최소 6주 이상이기 때문에 조금 더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노수광(중견수)-하주석(지명타자)-라이온 힐리(1루수)-노시환(3루수)-김민하(좌익수)-임종찬(우익수)-최재훈(포수)-박정현(유격수)이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김민우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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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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