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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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홍명보 감독 "5-0 완승, 사실 예상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개막전 승리에 만족했다. 울산은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개막전에서 강원FC를 5-0으로 꺾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강 팀과 실전 감각을 익힌 홍명보호가 첫 승을 신고했다. 홍명보 감독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선수들이 영리하게 플레이했다. 준비가 부족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해서 준비에 여유가 생겼다. 강윤구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첫 출전을 했다. 실수가 있었지만 좋았다. 이동경, 이청용은...
2021-03-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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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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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황금 오른발', 윤빛가람 벤투 앞 '제대로 눈도장'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윤빛가람의 묵직한 한 방이 승패를 갈랐다. 정확하고 빠른 프리킥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국가대표 파울로 벤투 감독 앞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울산은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개막전에서 강원FC를 5-0으로 잡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강 팀과 실전 감각을 익힌 홍명보호가 첫 승을 신고했다. 윤빛가람은 김도훈 감독 아래서도, 홍명보 감독 아래서도 핵심이었다. 오프사이드로 무산됐지만 클럽월드컵에서 아크로바틱한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
2021-03-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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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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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자비 없는 호랑이' 울산, 강원 5-0 완파…홍명보 감독 첫 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가 안방에서 엄청난 화력을 뽐냈다. 강원을 끝없이 두들기며 연속 골을 뽑아냈다. 홍명보 감독은 완벽한 K리그 데뷔전 승리를 했다. 울산은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개막전에서 강원FC를 5-0으로 꺾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강 팀과 실전 감각을 익힌 홍명보호가 첫 승을 신고했다. 울산은 김인성, 김지현, 이동준 스리톱을 배치했다. 중원에는 윤빛가람, 강윤구, 원두재를 뒀고, 포백은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나섰다...
2021-03-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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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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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공식선언, "윤빛가람 울산에 잔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 핵심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잔류한다. 울산은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전을 치른다. 올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고 알짜 영입을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2년 연속 준우승을 털어내려고 한다. 홍명보 감독은 강원과 개막전을 앞두고 "K리그 감독 데뷔전이다.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말하기에는 어렵지만,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최선을 다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떤 점을 가장 고민했을까. 홍명보 감독은 "부상자들이 복귀하지 못했던 점이 가장 큰 고민...
2021-03-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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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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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아한 김병수 감독 "U-22 규정 변경, 왜 바꿨는지 모르겠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강원FC 김병수 감독이 울산 원정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하지만 변경된 22세 이하(U-22) 룰에는 물음표를 던졌다. 강원FC는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를 치른다. 9년 동안 울산을 꺾지 못한 만큼, 어느 때보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열망한다. 김병수 감독은 울산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이 K리그에 돌아와 기쁘게 생각한다. 짧은 시간에 팀을 단단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도 겨울에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경기를 하겠...
2021-03-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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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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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REVIEW] 수원 7년 만에 개막전 승리…김건희 결승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수원이 광주를 꺾고 7년 만에 개막전에서 웃었다. 수원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1 1라운드 광주와 경기에서 김건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수원의 승리는 2014시즌 이후 7년 만이다. 2015년 포항과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 전북까지 유독 개막전과 인연이 없었다. 수원 주장 김민우는 지난 10일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개막전에서 졌다"며 "올해는 꼭 승리를 거두겠다"고 다짐했고, 이날 승리로 홈 팬들과 약속을 지켰다. 또 지...
2021-02-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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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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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경 모드 기성용, 피해자 측의 증거 공개 예고로 판 커졌다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증거가 넘친다"는 공을 걷어차며 정면 돌파를 선언한 기성용(32, FC서울)에게 이제는 피해자 측에서 확실한 물증을 가지고 와야 하는 상황이 됐다. 기성용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전북 현대와 개막전을 0-2로 패한 뒤 자신에게 드리워진 초등학교 축구부 시절 동성 성폭력 논란에 대해 강경 대처를 선언했다. 이날 선발 출전했던 기성용은 전반 36분까지만 뛰고 벤치로 물러났다. 오른쪽 허벅지가 조금 불편하다는 것이 박진섭 감독의 설명이었지만, 심적으로 뛰...
2021-02-2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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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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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넘친 김상식 감독 "두 골 넣겠다는 약속 지켰다"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두 골 넣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한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서서히 계획대로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전북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FC서울과 개막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바로우의 골로 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 감독은 "K리그 개막전이었는데 서울도 고생 많았다. 전북 선수들은 초보 감독 밑에서 고생 많았다. 두 골을 넣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서 흐뭇하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올해만 한시적으로 선수...
2021-02-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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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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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논란에 '강경 드라이브' 기성용 "더는 자비란 없다"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더는 자비란 없다," 초등학교 축구부 시절 동성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기성용(32, FC서울)이 재차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증거가 있으면 빨리 가져오라며 피해자라고 주장한 폭로자 측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했다. 기성용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전북 현대와 개막전을 0-2로 패한 뒤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로 나서 전반 36분까지만 뛰고 교체됐다. 그는 "제가 먼저 인터뷰 요청을 했다. 다 알겠지만, 초등학교 때 성폭행을 했다고 낙인이 찍혀...
2021-02-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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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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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패 박진섭 감독 "기성용 컨디션 좋아 보이지 않아서 교체했다"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전북 현대와 개막전에서 0-2로 패한 FC서울의 박진섭 감독이 성폭력 논란에 휘말린 기성용에 대해 '배려'를 이야기했다. 서울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전북과 개막전에서 패하며 시즌을 출발했다. 박진섭 감독은 "김상식 감독 데뷔전인데 축하 인사를 전한다.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준비했던 것을 했다. 선수들이 따라오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경기 전까지도 초등학교 축구부 활동 시절 동성 후배에게 성폭력을 가한 의혹에 ...
2021-02-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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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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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바로우 추가골' 전북, 개막전 승리…'논란' 기성용 36분 출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유관중으로 시작한 프로축구 K리그1 공식 개막전에서 전북 현대가 웃었다. '디펜딩 챔피언' 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공식 개막전 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의 동성 성폭행 논란으로 경기 외적인 화제가 더 컸지만, 6천199명의 관중이 찾아 경기를 즐겼다. 전반 2분 나상호가 빠른 침투로 슈팅, 전북 수비를 놀라게 했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전북이 23분 만에 22세 이하 선수인 이성윤을 빼고 김승대를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35분까지...
2021-02-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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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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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패스' 없었던 기성용, 전북전 전반 36분 만에 벤치로…'부담 컸나?'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100%라며 자신감을 보였던 몸 상태도 경기 외적인 논란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던 모양이다. FC서울의 기성용(32)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전북 현대와 개막전에 예상을 깨고 선발 출전했다. 기성용은 최근 초등학교 재학 당시 후배 두 명에게 동성 성폭행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경기 전날까지 양측이 치열한 폭로와 반박을 이어가면서 과연 전북과 공식 개막전에 출전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26일 전주 원정에 합류했고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
2021-02-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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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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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전북과 개막전 선발…'정면 돌파'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초등학교 재학 당시 성폭력 의혹에 휘말린 기성용(FC서울)이 전북 현대와 2021 시즌 K리그 공식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FC서울은 전북 현대와 27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서울은 기성용을 선발로 내세웠다. 앞서 기성용은 초등학교 시절 축구부 동기와 함께 후배 2명을 동성 성폭행했다는 폭로와 마주했다. 최초 A, B로 가해자가 표현됐고 A가 정황상 기성용으로 특정됐다. 하지만, 기성용은 폭로를 부인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고 법적...
2021-02-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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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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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폭로자 주장에 재반박…"경악스럽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동성 성폭력' 의혹에 휘말린 기성용(32, FC서울)이 피해자 측의 잇단 입장 표명에 재반박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악의적인 음해와 협박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법적 조치까지 예고했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은 26일 "피해자라는 C, D 측이 거듭 제기한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들이 언론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기성용 선수의 인격과 명예를 말살하려는 악의적인 행태를 지속하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
2021-02-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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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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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인생' 건 기성용에게 "증거 있다"는 폭로자 측…치킨게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나용균 영상 기자] 기성용의 동성 성폭행 의혹 사건이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기성용의 초등학교 재학 시절 후배에 대한 성폭력을 폭로한 박지훈 변호사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기성용이 C와 D에게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성용의 실명을 거론하며 "충분하고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기성용 측의 비도덕적인 행태가 계속된다면 부득이 공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변호사는 스포츠타임과의 통화에서도 기성용이 이번 사건을 무마하기...
2021-0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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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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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성폭력 의혹' 피해자 주장 측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기성용(32, FC서울)에게 초등학교 축구부 시절 동성 성폭력을 당했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한 측에서 다시 한번 같은 주장을 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변호하고 있는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 선수가 피해자들에게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건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라며 재차 성폭력이 분명한 사실임을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이미 충분하고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라며 “최소한의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성용 선수 보인 또는 소속된 클...
2021-02-26 08:28
- 새창
-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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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강경 대응 전환, 폭로 당사자들은 조용…'진실은 어디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임창만 영상 기자] '동성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기성용(32. FC서울)이 정면 돌파를 선언하면서 상황이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4일 기성용과 순천 중앙초등학교 시절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는 축구 선수 출신 A와 B씨는 한 법무법인을 통해 "초등학교 5학년 시절인 2000년, 축구부 합숙소에서 1년 선배 2명에게 성폭력과 폭행을 당했다고"고 주장했다. 이 법무법인 박지훈 변호사는 "당시 초등학교 5학년생이었던 A, B씨가 한 학년 선배인 C와 D씨로부터 축구부 합숙소에서 구강성교를 강요당했다...
2021-02-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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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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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축구인생 걸고 그러한 일 없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소속 기성용(32)이 성폭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기성용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습니다"며 "보도 된 기사내용은 저와 무관합니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습니다. 제 축구인생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문제...
2021-02-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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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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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기성용, 정면 돌파 선언…상대 측은 침묵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의 초등학교 시절 성폭행 의혹이 진실 게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기성용과 초등학교 시절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는 축구 선수 출신 A와 B씨는 한 법무법인을 통해 "초등학교 5학년 시절인 2000년, 축구부 합숙소에서 1년 선배 2명에게 성폭력과 폭행을 당했다고"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의 1년 선배 중 한 명은 최근 수도권 명문구단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졌고 기성용으로 특정됐습니다. 결국 기성용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전혀 관련이 없다며 강력한 법적 대...
2021-02-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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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