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선수 김현수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아는 형님'의 열혈 팬이라고 밝혔다. 

김현수는 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다.

김현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는 형님'은 미국에서 원정 가서도 본다"며 "하루에 가장 크게 웃을 때가 바로 '아는 형님'을 볼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혈 팬답게 민경훈은 '쌈자', 영철이는 '재미없는 애'라고 형님들의 특징을 줄줄이 이야기했다. 김영철은 웃으며 "너 이제 '아는 형님' 좀 그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수는 '나를 맞혀봐' 퀴즈에서 소속 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김현수를 부르는 별명, 벅쇼월터 감독이 김현수를 싫어한다는 소문 등 메이저리그의 여러 비화를 밝혔다. 

형님학교의 2교시는 '아는 형님 야구부'로 꾸며진다. 각종 야구 관련 게임들이 펼쳐져 기대를 모았으며, 열의를 갖고 녹화에 나선 김현수 덕분에 어마어마한 돌발 상황까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현수와 함께 배우 유인영이 출연했다. 두 사람의 활약상은 24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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