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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현장 인터뷰 영상] 서로에게 의지 되는 흥국의 '김수지-김재영' 자매

정찬 기자 jc@spotvnews.co.kr 2016년 12월 26일 월요일

[스포티비뉴스=인천, 정찬 기자] 흥국생명에서는 자매가 한 팀에서 뛴다.

'한유미-한송이', '이재영-이다영' 등 여자 배구에는 자매 선수들이 있다. 이 선수들은 서로 다른 팀에서 활약하면서 종종 치열한 맞대결로 여자 배구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흥국생명의 김수지-김재영 자매는 한 팀에서 뛰고 있다.

한 살 터울인 자매는 초중고부터 현대건설에 입단하기까지 오랫동안 같은 팀에서 경기를 뛰었다. 언니 김수지는 "의지가 된다. 도움이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다"며 솔직하게 말했고, 동생 김재영은 "내가 주전이 아니다 보니 언니가 많이 챙겨 준다"며 이구동성으로 서로 의지가 된다 말했다.


김재영은 2007~2008 시즌까지 활약하다 이후 3시즌을 출전하지 않으며 은퇴했다. 언니는 "팀에 세터로 (조)송화가 혼자 버티고 있기 때문에 백업으로 받쳐 줄 선수가 필요했고 재영이도 은퇴할 때 아쉬워했다"며 동생의 프로 복귀를 권유했다. 동생은 "프로에서 운동을 다시 하기 힘들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언니가 권유했고, 부모님이 (우리가) 함께 코트에서 뛰는 것을 한번 더 보고 싶어 했기 때문에 입단 테스트에 도전했다"며 가족들의 권유가 복귀에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동생과 함께 뛰었던 김수지는 "재영이의 장점은 토스를 가볍게 때려도 공이 힘 있게 간다. 단점은 멀리 보내는 토스가 부족하다"며 세터 김재영을 냉철하게 평가했다.

김재영은 은퇴 후 호주에서 배구와 무관한 공부를 했다. 덕분에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팀 외국인 선수 타비 러브와 자유롭게 얘기한다. 함께 쇼핑을 즐기고 다른 선수들의 대화를 돕는 등 타지에서 온 러브의 든든한 친구가 돼 준다. 김재영은 "같이 뛰는 선수로서 코트 안에서 말이 통하니 평소에도 서로 말을 많이 한다"며 러브와 가깝게 지낸다고 말했다.

연년생인 자매는 평소 친구처럼 지낸다. 두 선수의 SNS에는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올라오곤 한다.

흥국생명은 팀 내 좋은 분위기로 2016~2017 시즌 절반을 마친 가운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부모의 바람대로 자매가 함께 경기에 뛰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팬들이 흥국생명의 배구를 지켜보는 재미 가운데 하나다.

[영상] 흥국생명의 '김수지-김재영' 자매 인터뷰 ⓒ 촬영, 편집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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