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맞대결에서 졌다. 경기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뒤집지 못했다.

보스턴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118-124로 졌다. 4쿼터 들어 맹추격했지만 고개를 숙였다. 보스턴 '작은 거인' 아이재이아 토마스는 패배를 인정했다.

경기가 끝난 뒤 토마스는 "우리는 아직 그 수준에 있지 않다. 우리는 클리블랜드 수준이 아니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알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마스는 "좋은 팀은 실수를 해도 기회로 삼는다.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가 그렇다. 그러지 못한다면 그 팀은 살아남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토마스는 클리블랜드전에서 34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2개를 포함해 31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2가로채기로 맹활약했다. 토마스가 클리블랜드 수비를 흔들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 보스턴 셀틱스 아이재이아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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