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페더급 잠정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5, 미국)는 챔피언 조제 알도(31, 브라질)와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 계획이 지지부진하자 노선을 바꿨다.
최근 MMA 정키에 "더 이상 알도에게 얽매이지 않겠다. 기다리는 시간에 잠정 타이틀 방어전을 하겠다. 가능하다면 10차 방어까지 성공하겠다"고 선언했다. 프랭키 에드가, 채드 멘데스를 희망 상대로 꼽았다. 랭킹 상위 5위 안에 드는 선수면 누구도 상관없다고 했다.
할로웨이의 입에서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의 이름도 나왔다. 최두호는 할로웨이가 앤서니 페티스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지난달 11일 UFC 206에 출전해 컵 스완슨과 싸웠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나아가 2016년 올해의 경기에까지 선정돼 이름을 알렸다.
할로웨이는 "원래 최두호와 경기할 뻔해서 그에게 미친 적(분석)이 있다. 하지만 성사되지 않았으니 더 이상 최두호에 대한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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