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영은 정찬성이 키우는 유망주. 오는 21일 김재웅과 맞붙는다. ⓒTFC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TFC는 오는 21일 대구 경산체육관에서 열리는 TFC 드림 2에서 김재웅(23, 익스트림컴뱃)과 홍준영(26, 코리안 좀비 MMA)이 붙는다고 4일 발표했다.

김재웅은 전 TFC 페더급 챔피언 이민구를 타격으로 꺾었던 실력자. 2014년 입대해 지난해 7월 제대했다. 2014년 5월 김동규와 경기에 패배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복귀전이다.

홍준영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키우는 유망주. 입식격투기에서 9승, (T)KO 7회 2패 전적을 쌓고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지난해 9월 TFC 데뷔전에서 정한국을 판정으로 이겼다. 4연승하다가 러시아 MFP에서 판정패했다.

타격가와 타격가의 대결이다. 김재웅과 홍준영 모두 날카로운 타격을 가졌다. 저돌적으로 붙기보다 상대를 야금야금 괴롭히면서 기회를 노리는 점도 비슷하다.

이 대회에선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이 열린다. 메인이벤트에서 송규호와 오호택, 코메인이벤트에서 최우혁과 박경수가 겨룬다. 우승자는 홍성찬과 올 상반기 공석인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붙는다.

TFC 드림 2 :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송규호 vs. 오호택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최우혁 vs. 박경수
[68kg 계약 체중 경기] 김재웅 vs. 홍준영
[58kg 계약 체중 경기] 파르몬 vs. 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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