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국내 최대 입식타격기 단체 맥스 FC(MAX FC)가 2017년 첫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맥스 FC 07이 다음 달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맥스 FC가 서울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넘버 대회다. 맥스 FC는 이 대회를 최고의 경기들로 채운 최대 규모 이벤트로 만들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메인이벤트는 여성부 초대 밴텀급(52kg) 타이틀전이다. 챔피언 김효선(38, 인천 정우관)이 퀸즈 리그 우승자 박성희(22, 목포 스타)를 맞아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진행된 헤비급 그랑프리와 웰터급 그랑프리의 대미를 장식할 챔피언 결정전이 동시에 열린다.

11승 무패(8KO)의 '백곰' 권장원(20, 원주 청학)이 '대구 그리즐리' 이용섭(29, 팀 SF)과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곰과 곰의 대결.

웰터급 그랑프리 챔피언 결정전에선 '에너지' 이지훈(29, 인천 정우관)과 '비보이 파이터' 고우용(30, K-MAX짐)이 대결한다.

오후 3시부터 컨텐더 리그가 시작되며, 오후 7시부터 메인 카드라고 할 수 있는 맥스 리그가 진행된다. 네이버 스포츠와 IPTV IB SPORTS에서 생중계 한다.

■ 맥스 FC 07 서울 대회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김효선(인천정우관) vs 박성희(목포스타)
[헤비급 GP 결승전] 권장원(원주청학)vs이용섭(팀SF)
[웰터급 GP 결승전] 이지훈(인천정우관)vs고우용(K-MAX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