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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일군' 韓 봅슬레이, 높아지는 '평창 기대감'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2017년 01월 10일 화요일

▲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원윤종-서영우 조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썰매가 경사를 누렸다. '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32, 강원도청)-서영우(26, 경기BS연맹) 조가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은 썰매 볼모지 한국에서 올림픽 메달 유력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은 9일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 썰매가 '큰일'을 해냈다. 두 종목에서 세계 1위를 배출했다. 남자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서영우 조와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이 쾌거를 이뤘다. IBSF는 시즌마다 열리는 8차례 월드컵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랭킹을 산출한다.

이미 정상 기쁨을 맛봤다. 지난 시즌을 세계 랭킹 1위로 마친 원윤종-서영우 조는 올 시즌 첫 1위 탈환에 성공했다. 2018년 평창 겨울철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가속 페달을 밟았다. 열악한 여건에서 이룬 쾌거라 더 각별하다. 푸시맨 서영우는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에 봅슬레이 트랙이 생긴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맨땅에서 구슬땀을 흘리던 시절을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든다"고 밝힌 바 있다.

많은 것이 달라졌다. 2011년 7월을 기점으로 '한국 썰매 성장' 씨앗이 땅에 뿌려졌다. 평창의 겨울철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뒤 정부와 대한체육회는 메달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썰매가 목록에 올랐다. 원윤종, 서영우도 이때 발굴됐다. 두 선수는 기초 훈련은 물론 썰매 가속도를 늘리기 위해 몸을 살찌웠다. 트랙 안팎에서 지옥 훈련을 했다.

지난해 결실을 맺었다. 세계 최정상 랭커로 성장했다. 올 시즌에도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캐나다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미국과 독일에서 열린 2, 3차 대회에선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총점 576점으로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력한 맞수인 독일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가 2차 대회에 나서지 않아 부수 효과를 누린 면도 있다. 그러나 썰매 볼모지에서 일군 한국 봅슬레이의 '금빛 가능성'은 기적과 같다. 두 선수는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개인 영광을 얻고 봅슬레이 인지도를 키우겠다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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