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고사했다.

KBO는 11일 '김현수가 김인식 WBC 대표 팀 감독과 통화해 참가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고 알렸다.

김인식 감독은 앞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예비 소집에 참가해 "선수 노조에 따르면 그동안 선수들의 의사를 들어 보니 김현수는 출전 못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하더라. 그런데 김현수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 오늘(11일) 오후 5시에 사실관계를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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