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와 조영훈은 12일, 계약 기간 2년에 총 4억 5,000만 원(계약금 1억 원, 연봉 총액 최고 3억 5천만 원)에 합의했다.
조영훈은 "팀에 남아 기쁘고, 계약이 늦어져 죄송하다. 선수는 야구장에서 모든 걸 보여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준비를 잘해서 올 시즌 좋은 플레이를 보여 드리겠다. 신경 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FA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2017년 시즌 국내 선수(63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주요 선수로 원종현, 최금강, 김성욱이 새롭게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장현식(2,700만 원-> 6,400만 원, 137% 인상)와 김준완(3,000만 원 -> 7,000만 원, 133% 인상)이 각각 투수와 타자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