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몰리터 감독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 지역 언론 '미네소타 파이어니어프레스'와 인터뷰에서 박병호의 현재 상태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박병호는 몸에 문제가 없다. 훈련하고 있다. 아프지 않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제 어떻게 발전하는지 바라보는 일이 남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기대를 안고 메이저리거가 된 박병호는 62경기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을 기록한 뒤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홈런 비거리는 대단했지만,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던지는 직구에 대처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8월에는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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