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베티스를 1점 차이로 꺾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5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17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와 18라운드에서 니콜라스 가이탄의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34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 공을 지키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가비(왼쪽)
이른 시간 나온 선제골로 승패가 결정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메 브르살리코가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됐고 이 공을 가이탄이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에도 레알 베티스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으며 점수 차이를 지켜 승점 3점을 따냈다.

[영상]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가이탄의 선제골 ⓒ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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