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스타' 이승훈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스타 이승훈(제주)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승훈은 16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5,000m 결승에서 6분39초60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다. 엄천호(강원·6분47초55)와 이진영(강원·6분48초94)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대학부 5,000m에서는 오현민(경기)이 우승했고 남자 고등부 5,000m는 김민석(경기)이 1위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500m에서는 윤지원(경기)이 41초8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전국동계체전은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종목별로 펼쳐지는데 경기장 사정 또는 종목별 일정 문제 등으로 일부 경기가 대회 기간에 앞서 사전 경기로 벌어진다.

16일 시작한 스피드스케이팅은 18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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