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토마스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 클럽(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다. 

토마스는 최종 합계 27언더파로 단독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7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 


토마스는 253타로 72홀 최소타 기록을 작성했고 2주 연속 정상에 우뚝 섰다. 

조던 스피스는 7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고 케빈 키스너와 잭 존슨(이상 미국)이 뒤를 이었다. 

양용은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공동 27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영상] 소니 오픈 4R 리캡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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