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몬의 위증' 비하인드 컷. 제공|아이윌미디어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솔로몬의 위증'이 종영까지 단 4회 남겨둔 가운데, 미공개 비하인드 컷 대방출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JTBC 금토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제작 아이윌미디어) 제작진은 17일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담아낸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조재현을 필두로 풋풋한 꽃미소로 현장을 밝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는 해피바이러스 김현수, 폭군의 모습은 벗고 애교 넘치는 하트를 보내는 백철민도 눈길을 끈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다감 서지훈과 훈남 미소를 그리는 장동윤까지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을 엿볼 수 있다.

'솔로몬의 위증'은 전 출연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교내재판신이 많기 때문에 그 어떤 드라마 촬영 현장보다 배우들의 끈끈한 케미가 돋보인다. 추운 날씨에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세세한 부분을 신경 쓰며 촬영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서로를 향한 격려와 응원이 웃음꽃을 피운다. 시청자들과 마니아층의 반응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더욱 후끈 뜨거워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솔로몬의 위증' 제작진은 "반전을 선사했던 8회로 정점을 찍은 만큼 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몰입도를 높여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는 이소우 죽음의 비밀 찾기와 베일을 벗은 비밀들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소우(서영주 분)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아이들의 교내재판을 그리고 있는 '솔로몬의 위증'은 죽음의 진실을 넘어 가정폭력, 보험사기, 학교 폭력, 부정입학 등 현실을 담아낸 충격적인 진실들을 풀어내며 소름 돋는 전개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였던 최우혁(백철민 분)의 알리바이가 입증되고 이소우가 죽던 크리스마스 밤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새로운 인물이 수면위로 떠오른 상황. 태풍의 눈으로 등극한 한경문(조재현 분), 한지훈(장동윤 분)의 이야기도 공개되며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치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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