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몸의 소방관'의 유쾌한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제공|KBS, 얼반웍스 미디어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스릴러물 '맨몸의 소방관'의 반전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KBS2 4부작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 연출 박진석, 제작 얼반웍스미디어) 제작진은 17일 훈훈하고 유쾌함 넘치는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의 따뜻한 시선과 행복함이 묻어나는 미소에서는 편안함과 즐거움이 느껴져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와 배우들간의 끈끈한 유대감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인선은 "촬영장 오는 길이 너무 즐거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맨몸의 소방관' 촬영현장에는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좌충우돌 다혈질 강철수 역을 맡은 이준혁과 얼음처럼 차갑고 폐쇄적인 한진아 역을 맡은 정인선은 서로를 속이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는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틈날 때마다 대사를 맞춰보며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소방관으로 분한 이준혁과 이원종은 화재를 진압하고 시민을 구하기 위해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등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순간이 계속돼도, 서로를 챙기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무한신뢰를 받았다. 고된 화재진압 장면 촬영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향해 아이처럼 순수한 미소와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준혁과 이원종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끈다.
 
'맨몸의 소방관'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이준혁과 정인선이 만들어내는 극한의 긴장감이 강도 높은 화염 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추격전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심장 쫄깃한 전개와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맨몸의 소방관'은 오는 18일 오후 10시부터 2~3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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