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 육성재가 열일을 예고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육성재가 ‘도깨비’로 상한가를 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열일’을 예고하고 있다.

육성재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에서 도깨비 가신 유덕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육성재는 극중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깨비’ 공유, ‘저승사자’ 이동욱과 환상의 공동재 케미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가하면, 철없지만 해맑고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신’에 빙의된 모습으로 숨겨진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호평 받았다.

‘도깨비’는 현재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TV화제성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도깨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덕분에 공유와 이동욱에게 광고 문의가 쏟아지는 상황. 육성재도 크게 다르지 않다. 관계자에 따르면 광고 문의와 함께 시나리오도 물 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 덕분에 육성재는 ‘도깨비’가 종영한 후에도 열심히 달릴 예정이다.

육성재는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도깨비’의 남은 촬영 분을 소화한 뒤, 바로 비투비에 합류한다. 오는 21일과 22일 진행되는 비투비 세 번째 단독콘서트 ‘비투비 타임(BTOB TIME)’를 통해 가수로서 다양한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설 연휴인 28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차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으로 떠난다. 또한 설 연휴 동안에는 1월초 촬영을 진행한 SBS 설 파일럿 프로그램 ‘주먹 쥐고 뱃고동’가 방송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2월 6일 태국 푸껫으로 떠나는 ‘도깨비’ 포상 휴가도 예정되어 있다. 현재 육성재의 참석 여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육성재 측은 포상 휴가 참석을 위해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이후 육성재는 비투비 새 앨범 작업 준비에 들어간다.

육성재 측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도깨비’ 이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우선 정해진 일정들을 최대한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비투비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차기작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육성재는 정유년, 배우와 가수로 열일을 예고하고 있다. ‘도깨비’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증명한 육성재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도깨비’는 오는 20일 14회가 방송되며, 21일 15회와 16회를 연속 방송하며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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