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 전북 현대가 ACL 무대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독립 기구인 출전관리기구(Entry Control Body, 이하 ECB)는 18일 전북 현대의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ECB는 AFC 클럽 대회 규정 제11조 8항에 따라 전북의 2017년 ACL 출전 자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AFC에 따르면 전북을 대신해 제주 유나이티드가 3번 시드에, 울산 현대가 4번 시드에 배정된다.
 
전북은 결정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결정에 대한 근거를 ECB에 요청할 수 있고, 근거를 수신한 일자부터 10일 이내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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