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대성(왼쪽)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FC 도쿄의 하대성의 K리그 복귀가 점쳐졌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8일 '하대성이 FC 서울로 복귀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확정'이라는 구체적인 단어가 나온 만큼 이적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대성은 2014년 서울에서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고 2016년 FC 도쿄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나고야 그램퍼스로 임대 이적해 뛰었다. 서울로 복귀한다면 3년 만의 친정 복귀다.

서울에서 뛰고 있는 다카하기 요지로는 FC 도쿄행이 예상된다. 정식 오퍼가 있었고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하기는 2015년 서울로 이적해 K리그에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2경기 출전해 서울의 막판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다카하기가 서울을 떠난다면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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