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진아. 사진|KBSN 방송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옥경아~ 사랑해!"

태진아가 '서울가요대상'에서 트로트상을 받고 아내 이름인 '옥경이'를 목놓아 외쳤다.

태진아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이라는 것은 타면 탈수록, 탈 때마다 기분이 다르다"며 "1회 본상, 2회 대상을 받은 곳이다. 오늘따라 기분이 좋다. 전 세계 K팝 팬들, 대한민국 가수 많이 좋아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저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옥경이, 사랑한다"며 '옥경아'라고 크게 소리쳤다.

2016년 가요계를 총결산한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40%), 모바일 투표 결과(30%), 심사위원 평가(30%)를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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