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한동근과 우주소녀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한동근은 1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손에 쥐며 너털웃음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저를 발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얼마 전 꿈을 꿨는데 변기에 말벌 두 마리 빠져있었고 내가 소변을 보는 꿈이었다. 찾아보니 굉장히 좋은 꿈이더라. 이 상을 받으려고 그랬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주소녀는 "열 세 멤버들의 부모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가요계를 총결산한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40%), 모바일 투표 결과(30%), 심사위원 평가(30%)를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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