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임당, 빛의 일기' 포스터. 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가 첫회부터 2회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작진은 20일 공식 보도 자료를 내고 오는 26일 1,2회를 연속 방송한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사임당, 빛의 일기'가 목요일에 첫 방송됨에 따라 이후 편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결국 첫 회부터 2회 연속 방송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아름답게 그려냈다.

정통 사극이 아닌 퓨전사극으로 사전 제작되어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사임당, 빛의 일기'는 이영애와 송승헌, 그리고 오윤아, 양세종, 박혜수, 김해숙, 최종환, 윤다훈, 최철호, 이경진, 반효정, 최일화 등이 출연한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26일 1,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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