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람이 출연하는 '식식한 소녀들'. 제공|E채널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가수 박보람이 '식식한 소녀들'에서 먹방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는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보람은 "내가 제일 많이 먹는다.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그냥 먹는다. 덕분에 방송 분량도 제일 많은 것 같다"며 웃었다.

정진운은 "박보람은 진짜 방송이 아니라 먹기 위해 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준하 역시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들었다. 걸그룹이 저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먹는다. 입이 짧은 줄 알았는데, 음식을 항상 물고 있어 대답도 못할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식한 소녀들'은 2MC 정준하, 정진운과 함께 바쁜 스케줄과 숙소 생활로 밥 한끼 먹기 힘든 다섯 소녀들이 매주 집밥 고수 어머니들이 만든 한끼를 먹고 맛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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