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마르테 추모 이미지 ⓒ 윌린 로사리오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지난해까지 kt 위즈에서 뛴 앤디 마르테(34)가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 매체 '노티시아 리브레'는 22일(한국 시간) '마르테가 일요일 새벽 도미니카공화국 샌프란시스코 드 마코리스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테는 과속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자세한 사고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식을 들은 윌린 로사리오(28, 한화 이글스)는 자신의 SNS에 '당신은 우리에게 좋은 사람이었다. 편안하게 눈을 감길 바란다'고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마르테는 2015년과 2016년 2시즌 동안 KBO 리그에서 kt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통산 성적은 206경기 타율 0.312 42홈런 163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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