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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지나 카라노(34, 미국)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활동한 여성 종합격투기 파이터다. 아름다운 미소와 굴곡 있는 몸매를 지닌 타격가였다.

7연승(무패)을 달리다가 2009년 8월 스트라이크포스에서 크리스 사이보그에게 완패하고 은퇴하기 전까지, 미국에서 여성 종합격투기 인기를 이끌었다.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론다 로우지(29, 미국)의 롤모델이다.

카라노가 무패 행진하다가 패배를 맛보고 할리우드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자신과 닮은 꼴 로우지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보냈다.

카라노는 지난 21일(한국 시간) 벨라토르 팬 페스티벌에서 로우지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해. 이제 29살이잖아. 그는 놀라운 스포츠 스타야. 예술적 감각도 표현할 줄 알아야 해. 원하는 일 하게 내버려 둬. 그저 우리는 로우지의 여행을 지켜보고 응원하자"고 말했다.

로우지는 UFC 207에서 치른 1년 1개월 만에 복귀전에서 아만다 누네스에게 48초 만에 TKO패 했다. 누네스의 펀치를 두들겨 맞다가 완패했다.

로우지는 첫 연패에 빠지고 다시 두문불출하고 있다. 종합격투기 은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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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카라노는 론다 로우지의 롤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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