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잡기에 나선다.

'ESPN' 등 해외 언론은 25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메시와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2018년 계약이 종료된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메시의 아버지와 접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고 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메시를 반드시 잡겠다는 생각이다.

메시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사랑 못지않게 다른 팀들의 메시 사랑도 이어지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이적설이 나왔고 최근에는 중국 슈퍼리그의 허베이 종지가 메시 영입에 엄청난 이적료와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베이가 메시에게 제시한 연봉은 1억 유로(약 1,231억 원)다.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구체적인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메시의 나이는 29세로 계약 연장을 할 경우 바르셀로나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가능성이 커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