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EFL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유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 시티와 EFL컵 4강 2차전에서 1-2로 졌다. 그러나 맨유는 11일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고 1, 2차전 합계 3-2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35분 페널티박스에서 마르코스 로호가 반칙을 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헐 시티 톰 허들스톤은 선제골을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 21분 동점을 만들었다. 폴 포그바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결승 진출을 위해 2골을 더 넣어야 했던 헐 시티는 총공세를 펼쳤다. 맨유는 후반 40분 오마르 니아세에게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맨유는 다음 달 27일 사우샘프턴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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