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리오넬 메시가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FC 바르셀로나가 국왕컵 4강에 진출했다. 

바르사는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17 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1차전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바르사는 2승으로 대회 4강에 진출했다. 

바르사는 전반 17분 데니스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앞섰다. 후반 10분에는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메시가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 17분 후안미가 만회 골을 넣었다. 그러나 바르사는 1분 뒤 루이스 수아레스가 추가 골을 넣으며 도망갔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28분 호세가 골망을 흔들며 추격했다.  

바르사는 후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후반 35분과 37분, 아르다 투란과 데니스 수아레스가 득점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르사는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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