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민 ⓒ KBL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부산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간판 선수 둘이 팀을 맞바꾼다. 

kt는 31일 김영환과 LG의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얻는 조건으로 조성민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kt는 "김영환 영입으로 팀의 취약점이었던 장신 포워드 보강에 성공해 부족한 높이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트레이드로 얻게 된 1라운드 지명권 2장으로 리빌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자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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