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아이재이아 토마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아이재아 토마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가 미국 프로 농구(NBA)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NBA 사무국은 3일(한국 시간) 지난달 한 달간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NBA 사무국은 '보스턴의 토마스와 골든스테이트의 커리, 듀란트가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1월 한 달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부 콘퍼런스의 '이달의 선수' 토마스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9분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18.5득점 5.2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4.2%, 3점슛 성공률 36.6%, 자유투 성공률 87.3%를 기록했다.

토마스는 지난달 동부 콘퍼런스에서 가장 많은 경기당 평균 득점인 32.9점을 기록했다. 평균 6.9개의 어시스트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야투 성공률 49.7%, 3점슛 성공률 43.2%, 자유투 성공률 94.1%를 기록해 시즌 평균 기록을 넘으면서 팀을 이끌었다.

서부 콘퍼런스의 '이달의 선수'는 커리와 듀란트가 공동으로 뽑혔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33분4초 동안 25.3득점 6.2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7.5%, 3점슛 성공률 42.1%를 기록한 커리는 지난달 한 달간 경기당 평균 27.8득점, 6.9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7.9%, 3점슛 성공률 43.1%를 기록했다.

올 시즌부터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밟고 있는 듀란트는 경기당 평균 34분2초 동안 26.1득점 4.8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4.3%, 3점슛 성공률 38%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경기당 평균 27.4득점 4.6어시스트, 7.1리바운드 2.07슛블록, 야투 성공률 56.5%를 기록했다.

커리와 듀란트의 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는 1월 한 달 동안 12승 2패를 기록하면서 2016-2017 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42승 7패, 승률 0.857)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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