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토니 퍼거슨(32, 미국)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를 만나려 혈안이 돼 있다.

8일 맥그리거가 "나는 유령(I am the ghost)"이라고 적은 트위터를 보고 가만히 넘어 가지 않았다.

퍼거슨은 "종합격투기에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종이 챔피언'아. 돈에 나약해 졌네. 맥너깃. 넌 유령처럼 사라진다"며 파괴자와 자신의 별명인 도깨비(ElCucuy)를 해시 태그로 달았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11월 UFC 205를 앞두고 "내가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난 그곳에 없다. 내가 거기에 없다고 생각할 때 그곳에 있다"며 스스로를 유령이라고 불러 왔다. UFC 205 프로모 영상에 유령으로 등장했다.

퍼거슨은 다음 달 5일(이하 한국 시간) UFC 20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8, 러시아)와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맥그리거와 통합 타이틀전을 치른다.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을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에 찾아뵙겠습니다. 밤 10시 SPOTV에서 생방송하는 매거진 프로그램 '스포츠 타임(SPORTS TIME)'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