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커피 메이트'에 출연한 배우 윤진서.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윤진서와 오지호가 연인에게 말하지 못 한 비밀을 간직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9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하) 제작보고회에는 오지호와 윤진서, 이현하 감독이 함께 했다.

이날 윤진서는 연인에게 말을 하지 않은 비밀을 간직한 적이 있다큰 것은 아니지만, 사소한 것 중에서 말을 하면 마음이 상하거나 오해를 살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언급 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면 이야기를 하지 않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지호는 나는 결혼을 했다. 현재 아내에게는 비밀이 전혀 없다면서도 비밀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구들의 비밀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입이 간질간질 하지만, 꾹 참고 있다. 치명타가 될 만한 지인의 비밀을 조금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 메이트는 우연히 만나 커피 메이트가 된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달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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