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의 C.J 맥컬럼의 득점 장면이 '이날의 슛'으로 뽑혔다.

맥컬럼은 8일(한국 시간)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원정 경기에서 39분 동안 3점슛 2개를 포함해 32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가로채기를 기록했다.

맥컬럼의 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는 댈러스를 114-113으로 물리치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4쿼터까지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는 경기 종료 직전 포틀랜드가 노비츠키에게 3점슛을 내주면서 패하는 듯 했으나 맥컬럼의 득점으로 뒤집기 승리를 거뒀다.

맥컬럼은 올 시즌 평균 34분5초를 뛰면서 23.5득점 3.7리바운드 3.6어시스트 0.6슛블록 1.1가로채기로 팀을 이끌고 있다. 야투 성공률은 48.8%, 3점슛 성공률은 42%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맥컬럼의 팀 동료인 데미안 릴라드, 휴스턴의 네네 힐라리오, 샬럿의 마빈 윌리엄스, 댈러스의 덕 노비츠키의 슛이 8일 최고의 득점 장면으로 뽑혔다. 경기 종료 직전 동점 3점슛을 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의 슛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 포틀랜드 C.J 맥컬럼

[영상] NBA 8일 경기 베스트 5 ⓒ 편집 김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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