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칙 콩고(41)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파이터다. 37전 25승 2무 10패 전적을 지니고 있다. 2006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UFC 헤비급에서 활동하다가 벨라토르 MMA로 옮겼다. 벨라토르에서 7번 이기고 2번 졌다.
콩고는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미래의 챔피언"이라고 부르는 프란시스 은가누(30)를 주목한다. 바통을 넘겨 줄 만한 프랑스의 차세대 스타라고 인정하고 있다.
콩고는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은가누는 프랑스의 종합격투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점점 더 유명해질 것이다. 그는 미래다. 모든 파이터들은 차세대에게 바통을 건네야 한다. 그걸 걱정하지 않는다. 내 시대는 내 시대였고, 이젠 그의 시대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선 종합격투기 대회 개최가 금지돼 있다. 콩고는 "모두가 은가누의 잠재력과 그의 놀라운 경력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바뀌어야 할 큰 이슈가 있다. 종합격투기가 킥복싱, 레슬링, 유도, 가라테와 다를 게 없다는 걸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은가누는 11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UFC에서 5연승 하고 있다. 지난달엔 베테랑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1라운드 펀치 TKO로 꺾어 UFC 헤비급 랭킹 6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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