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와 전 UFC 밴텀급 챔피언 헤난 바라오(29, 브라질)의 대결이 확정됐다는 소식은 오보다.
UFC 아시아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UFC에 문의한 결과 "최두호와 바라오의 맞대결은 UFC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경기 가운데 하나였는데, 지금은 성사 가능성이 작다. (대회가 열린 경기장의) 실수로 경기가 잘못 발표됐다"고 밝혔다.
UFC 투데이와 MMA 뉴스 등 미국 격투기 매체들은 이날 UFC 208이 열린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에서 알려진 정보를 인용해 최두호와 바라오가 오는 4월 16일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UFC 온 폭스 24에서 붙는다고 보도했다.
대회가 열리는 스프린트 센터는 홈페이지에 최두호와 바라오의 페더급 대결, 로즈 나마유나스와 미셸 웨터슨의 여성 스트로급 대결 포스터를 올렸다. 최두호와 바라오의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올렸다.
최두호와 바라오의 경기 소식이 국내에서도 알려지자 최두호의 에이전트는 스포티비에 "오보다. 최두호는 현재 경기 제안을 받고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터에 대해서 UFC 아시아는 "포스터는 최두호와 바라오의 경기를 추진할 때 미리 만들어 놓았던 이미지였는데 유출됐다"고 덧붙였다.
포스터를 공개했던 스프린트 센터 홈페이지 페이지(http://www.sprintcenter.com/404)는 삭제된 상태다.
최두호는 이날 대구에서 신부 김수효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오는 6월 또는 7월께 복귀전을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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