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지난 12일(이하 한국 시간) 뉴욕에서 열린 두 번째 PPV 넘버링 대회인 UFC 208이 불만족스럽다.

화이트 대표는 대회가 끝나고 폭스 스포츠에 앤더슨 실바(41, 브라질)가 데릭 브런슨(32, 미국)을 5라운드 종료 3-0 판정으로 이긴 코메인이벤트에 판정이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라운드 점수 1-1에서 내가 저지였다면 3라운드를 브런슨에게 줬다. 브런슨이 29-27로 이긴 경기다. 경기가 끝나고 브런슨이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데 승리 보너스를 못 받았다. 내가 이긴 경기다. 화가 난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화이트 대표는 저메인 데란다미(32, 네덜란드)가 홀리 홈(35, 미국)을 판정으로 꺾은 메인이벤트에 대해선 "데란다미가 2라운드와 3라운드 종료 공이 울리고 홈을 때린 행위에 감점을 받았어야 했다. 그랬다면 무승부"라고 지적했다.

화이트 대표는 뉴욕주 체육위원회의 미숙한 경기 운용을 꼬집으면서 "저지들에게 말리기 싫으면 저지들에게 권리를 안 주면 된다. 피니시 하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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