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영상 배정호 기자] "팔 스윙이나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은데 투구 밸런스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
대표 팀 합류 후 첫 불펜 투구를 마친 양현종의 소감이다. 양현종은 14일 오키니와 우루마시 구시카와구장에서 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 훈련 이틀째 날에 불펜에 들어가 57구를 던졌다.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던질 수 있는 공은 골고루 시험했다. KBO 리그와 다른 공인구에 대해서는 "공인구는 괜찮다. 나는 로진이 더 중요하다. 다행히 본선에서 평소에 쓰던 로진을 쓸 수 있다고 하더라. 공 적응은 문제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 오키나와에서 불펜 투구와 연습 경기 등판이 남아 있다. 양현종은 "2~3일 정도 쉬고 불펜에 들어갔다가 연습 경기에 나갈 것 같다. 자세한 일정은 코치님과 상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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