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어머니의 이름 '최영순'을 왼쪽 가슴에 문신 새긴 한국계 파이터 제임스 문타스리(28, 미국)가 은퇴를 선언했다.

문타스리는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전적 14전 9승 5패를 기록했다. 2014년 6월 UFC에 진출해 6번 싸워 2번 이기고 4번 졌다.

문타스리는 15일 인스타그램에 "UFC와 날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고맙다. 난 여러 기회를 얻었고, 내가 이룬 성취물이 자랑스럽다. 인생의 새로운 막이 올라 기대된다. 무술은 내 인생이다.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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