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류현진 관련 모든 보고가 만족스럽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LA 데일리 뉴스가 17일(한국 시간) 류현진 재활을 지켜보고 있는 LA 다저스 사장 앤드류 프리드먼,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인터뷰를 보도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하며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프리드먼은 "모든 보고서가 만족스럽다. 류현진은 자리를 찾기 위해 오프 시즌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류현진 재활 상황에 만족스러워 했다.

로버츠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투수들은 팔 보호 때문에 제 자세를 찾기 힘들다. 류현진이 건강했을 때 투구와 크게 차이가 없다. 좋은 현상"이라며 류현진 투구를 긍정적으로 봤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에게는 5선발에 들어갈 투수가 많다. 류현진은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투구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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