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해민이 스프링캠프에서 일시 귀국한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20일 "스프링캠프에 참여한 박해민이 허리 통증이 있어 정밀 검진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삼성은 일본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리고 2017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큰 부상은 아니다"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은 구단 관계자는 "한국에서 검사를 받은 뒤 몸 상태를 점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상태가 나쁘지 않으면 바로 합류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재활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박해민슨 삼성 주전 중견수다. 빠른 발을 앞세워 2년 연속 KBO 리그 도루왕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처음으로 타율 3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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