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정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최민정과 박세영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남녀 1,500m 금메달을 나란히 획득했다. 

최민정은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29초41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심석희는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부 경기에서 박세영은 2분34초05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수는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중국의 한티엔위가 페널티를 받으면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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