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이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여자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중국에 이겼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 팀은 20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조별 리그 2차전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중국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동메달과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4강에 오른 강팀이다.

19일 카타르에 24-2로 이긴 한국은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이날 오후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 팀 일본과 조별 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한국과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카타르 등 5개국이 출전했다. 5개국이 한 차례씩 경기를 펼쳐 상위 라운드 진출 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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