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구에로가 펜 과르디올라 감독을 활짝 웃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2골 1도움을 기록한 세르히오 아구에로(29·맨체스터 시티)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S 모나코전에 선발 출장한 아구에로에게 9.6점을 줬다.

맨체스터 시티는 안방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5-3 승리를 거뒀다. 아구에로는 1-2로 뒤져 있던 후반 13분 동점 골을 뽑아 낸 데 이어 후반 25분 추가 골을 터트리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이어 후반 37분 르로이 사네의 쐐기 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 3개를 쓸어 담았다.


맨체스터 시티 2선 공격진은 골고루 좋은 평점을 받았다.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한 사네와 라힘 스털링이 각각 8.4점을 기록했고, 다비드 실바(7.6점)와 케빈 데 브라이너(7.1점)는 7점 대 평점을 받았다.

모나코에서는 2골을 넣은 팔카오가 7.9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투톱을 이뤘던 신예 킬리안 음바페는 7.5점을 기록했다.

[영상] 모나코전 아구에로 활약상 ⓒ스포티비뉴스 이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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