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야구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2일 '다음 달 3 일 오후 2시에 리베라호텔에서 에이전트(선수대리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선수협은 올해 KBO 리그 종료 이후 시행이 확정된 에이전트제도의 운영주체로서 그동안 에이전트제도 운영을 위해 마련한 운영규정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에이전트 희망자들과 야구계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협은 기존 에이전트계약, 아마추어 접촉문제, 기타 에이전트의 금지행위 등 에이전트 관련한 논쟁거리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에이전트 공인 이전에도 필요한 에이전트 행동수칙(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에이전트 세미나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28 일까지 선수협에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 (참석비 1인 1만 5000원/담당 임진국 대리 02-707-1993)

선수협은 이번 에이전트 세미나 이후 KBO와 에이전트제도의 구체적인 운영부분을 합의하고 에이전트 공인절차를 진행해 시즌 종료 이후 에이전트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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