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영상팀] 미국 프로 농구(NBA)의 레전드 스티브 내시는 피닉스 선즈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내시의 등 번호 13번은 은퇴 후 피닉스의 영구 결번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은퇴할 당시 입고 있던 유니폼은 피닉스의 것이 아니었다. 

2012년 내시는 피닉스와 계약이 끝나자 조국 캐나다의 토론토 랩터스와 뉴욕 닉스의 영입 제의를 뿌리치고 LA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리그 최고의 센터인 드와이트 하워드 역시 레이커스에 합류하며 '반지 원정대'가 꾸려졌다. 

내시는 꿈에 그리던 우승 반지를 끼지 못했다. 간신히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지만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전패하며 우승 도전의 고배를 마셨다. 반지를 위해 깜짝 이적을 단행한 그의 레이커스 시절 활약상을 모았다. 


[영상] 스티브 내시 레이커스 시절 활약상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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