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귀전을 치른 뒤 '말하는 대로'에 출연한 정찬성.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UFC 선수 정찬성이 링 위에서 모습과 상반된 여린 면모를 보여 준다.
 
22일 방송되는 JTBC 교양 프로그램 '말하는대로' 부산 특집에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유희열은 지난 9일 복귀전을 치른 정찬성을 향해 "'말하는대로'에 최초로 종합 격투기 선수가 출연했다"며 환호했다.
 
유희열은 "아내분이 제작진에게 제보를 하나 했다. 울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정찬성을 당황하게 했다. 정찬성은 잠시 얼굴을 붉히고는 "사실 드라마 때문에 한 번 운 적이 있다"며 "'왔다! 장보리'"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장보리가 구박 받고 살다가 유전자 검사로 진짜 아빠를 찾았다. 당시 제가 아빠가 된 지 얼마 안 돼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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