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가수' 음반 부문 3, 4분기 상을 각각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4분기 상을 받고 "오래 기다렸고 정말 받고 싶은 상이었다. 아미(팬클럽)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랩몬스터는 "멤버끼리 모여서 시상식에 초대받고 콘서트하면 많이 찾아와주는 것을 당연하게 느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기적같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엑소는 2분기에 이어 3분기 상까지 트로피를 거머쥐고 "요즘 개인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럴 때마다 느끼는 것은 '쉽지 않다, 부담스럽다, 멤버가 보고 싶다'이다"라며 "우리의 구호처럼 '위 아 원', 모두 하나가 되어서 2017년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최고의 앨범으로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가온차트 통계 자료를 통해 16팀에게 '올해의 가수'상을 줬다. 음원은 발매일 기준 30일간 집계한 데이터로 월별 수상자를 가렸다. 음반은 분기별로 나누어 상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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