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대한체육회는 24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체육 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 모색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알렸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체육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체육 특기자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종목 단체, 시도 체육회, 시도 교육청 장학사, 학교 운동부 지도자,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학교 체육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워크숍은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는 체육 특기자 합리적 운영 방안에 대해 가톨릭관동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이용식 교수가 발표하고, 참가자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체육 특기자 대입 전형 평가 객관성 제고 방안(경기 실적 관리 등), 최저 학력제 준수를 위한 현장 이행 방안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두 번째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선 방안에 대해서 다룬다. 방산고등학교 김택천 수석 교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분임 토론을 거쳐 체육 단체에서 추진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워크숍으로 도출된 체육 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과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선진 학교 체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